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꿀팁

여름철 피부 건강 지키는 법, 햇빛 화상과 두드러기 조심하세요!

by 미래에 살다 2023. 7. 8.

목차

-햇빛 화상이란? 증상과 치료법

-햇빛 두드러기란? 증상과 예방법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팁

 

여름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에 더해 강한 햇빛 때문에 피부가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중학생들은 피부에 자외선이 과도하게 노출되어 햇빛 화상이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피부질환은 단순히 통증이나 가려움증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노화나 색소침착,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고, 햇빛 화상이나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햇빛 화상이란? 증상과 치료법

햇빛 화상은 자외선B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화상입니다. 자외선B는 피부세포에 손상을 주고 염증매개 물질을

분비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내 염증세포가 피부조직으로 이동하면서 피부에 홍반(붉은 얼룩점),

부종, 열감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넓은 부위에 일광화상이 생기면 오한, 발열, 구역질 등 전신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피부

일광화상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도 화상

피부가 붉고 따가운 느낌이 듭니다. 간지럽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2도 화상

피부가 붉고 따가운 느낌과 함께 물집이 잡힙니다. 간지럽거나 가려울 수 있으며, 심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은 보통 12~24시간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3~4일 내에 각질이 탈락하기 시작합니다.

일광화상을 입은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따라야 합니다.

 

1도 화상

피부에 차가운 물을 묻히거나 얼음팩을 올려 열을 빼줍니다. 오이, 감자, 알로에 등 진정·수렴 효과가 있는 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가려움증이 있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2도 화상

피부에 차가운 물을 묻히거나 얼음팩을 올려 열을 빼줍니다. 물집이 잡힌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무리하게 찢거나 누르지 않습니다. 감염이 우려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생제 연고나 구강제를 사용합니다.

부신피질 호르몬 로션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합니다.

 

햇빛 두드러기란? 증상과 예방법

햇빛 두드러기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가려우면서 피부 부종이 생기는 피부질환입니다.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얼굴과 손등에 비해 팔, 가슴, 목 주변에 주로 발생합니다. 수 시간 내에 가라앉는 팽진이 나타나는데, 마치 모기에 물린 것처럼 피부가 부풀어 오르다보니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햇빛

햇빛 두드러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부가 붉고 가렵습니다.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만 나타납니다. 그림자에 들어가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수 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다시 햇빛에 노출되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햇빛 두드러기는 자외선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햇빛 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외출 전에 UVA와 UVB를 함께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SPF (sunburn protection factor)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 선글라스, 양산, 옷 등을 이용해 피부를 이중으로 보호합니다. 특히 팔, 가슴,

목 주변은 잘 가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는 햇빛이 가장 강하므로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활동합니다.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팁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세요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고, 2~3시간마다 재발라줍니다.

땀이나 물에 젖으면 더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2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뿐 아니라 목, 귀 뒷부분,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도 꼼꼼하게 바릅니다.

특히 목은 피부가 얇아 자외선에 쉽게 손상되므로 잘 보호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양을 적게 바르는 대신 SPF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가 높으면 끈적거리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미백 화장품은 각질을 탈락시키는 기능이

있어 피부가 얇아지고 자외선 투과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고,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피부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햇빛 화상이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질환은 단순히

통증이나 가려움증만 주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노화나 색소침착,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고, 햇빛 화상이나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생기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피부 건강을 위해 이번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고 꾸준히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모자, 선글라스, 양산, 옷 등을 이용해 피부를 이중으로 보호해주세요!

여러분의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