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흑모설이란 무엇인가?
-흑모설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흑모설은 어떻게 치료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혀에 털이 난다고 하는 '흑모설’이라는 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흑모설은 혓바닥에 있는 점막돌기가 길게 자라서 털처럼 보이는 병으로, 구강위생이나 식습관 등에 따라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흑모설이란 무엇인가?
흑모설이란, 혓바닥 표면에 넓게 분포해 있는 실 모양의 점막돌기인 사상유두가 길게 자라서 털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상유두는 맛을 느끼는 미각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으로는 1~2mm 정도의 길이입니다. 그러나 흑모설에서는 사
상유두가 1cm 이상으로 길어지고,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색소로 인해 검은색이나 갈색, 초록색 등으로 변합니다.
흑모설은 진짜 털은 아닙니다. 털처럼 보일 뿐입니다. 흑모설의 정체는 바로 '설태’입니다.
설태란, 혓바닥에 있는 점막돌기의 일종으로, 사상유두와 함께 혓바닥의 거칠거칠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흑모설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흑모설은 구강위생이나 식습관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갈라진 혓바닥 사이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 때문에 설태가 자라거나, 담배, 복용약 등으로 설태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량한 구강위생과 더불어 흡연, 신장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요독증, 탈수, 항생제 장기 복용, 지속적인 구강 호흡 등도 흑모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흑모설의 가장 큰 증상은 혓바닥의 색깔 변화입니다. 검은색이나 갈색, 초록색 등으로 혓바닥이 덮여 보이며, 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혓바닥에 이물감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흑모설은 심각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인에 따라 교정하면 됩니다.
흑모설은 어떻게 치료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흑모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고,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구강 세정제나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레이저나 전기칼 등으로 설태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양치질 할 때 혀도 쓸어서 자주 닦아야 합니다. 양치질 후 양치액으로 입안을 헹궈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흑모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하루에 2~3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혀도 함께 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흑모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은 흑모설에 대해 잘 알고 계셨나요? 흑모설은 혀에 털이 난다고 하는 신기한 병입니다.
구강위생이나 식습관 등에 따라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한 혓바닥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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